[110504] 도링닷컴 이글루스지점, 새로쓰는 공지입니다.


반갑습니다, 도링닷컴 이글루스지점을 일구어가고 있는 도리입니다. 군것질고냥, 김도리씨, 김고냥 등 다양한 명칭이 있을 수 있겠습니다. 자신을 '여덟살 고냥'이라고 소개하고 있는 이 곳은 먹을거리와 군것질을 전문적으로 리뷰하는 블로그를 표방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난 2010년 봄을 기점으로 군것질 관련 내용은 스위트 도링닷컴 sweet.dorying.com 으로 컨텐츠가 이동되었습니다.

도링닷컴 '이글루스지점'이라 명명된 것은 어디까지나 도리의 홈페이지, 도링닷컴 dorying.com이글루스 블로그 버전이라는 의미로, 현재는 주객이 전도되고 홈페이지 제작이 늦춰지면서 블로그만이 기능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이 블로그를 통해서는 매일매일의 일상은 물론, 원 주제인 먹을거리에 대한 리뷰, 음악감상, 사용자 리뷰, 테스트나 문답거리, 대외활동, 여행후기 및 기타 후기 게시물 등 다양한 내용을 다루고 있습니다.

모든 게시물은 Wishwill NET의 웹사이트 운영정책에 따라 게시되고, 때에 따라서는 수정될 수 있습니다. 모든 게시물의 편집권한은 작성자인 도리(Dory)와 위시윌넷(Wishwill NET)이 가지고 있습니다. 글, 그림, 사진, 음원, 동영상 등은 작성자인 도리를 포함하여 해당 저작물을 작성한 1차 저작권자 및 출판권자에게 권한이 있음을 사전에 밝혀둡니다.

먹을거리와 군것질에 대한 소개 및 장소와 감상을 다루고 있는 이 곳의 게시물의 내용들은 다소 개인적이거나 주관적 자세로 비추어질 수 있습니다. 또, 그러한 의도로 쓰고 있음을 사전에 밝힙니다. 반론 및 이견이 있는 경우 언제든지 포스팅 덧글을 통해 밝혀주시면 열린 마음으로 참고하고 생각의 폭을 넓힐 수 있는 기회로 삼겠습니다. 포스팅에 달리는 덧글은 언제든지 환영합니다. 또, 모든 게시물을 저작함에 있어 사용하는 재화는 도리의 자산의 소비로 이루어집니다. 그러하지 않은 경우, 이를테면 협찬 또는 초대, 이벤트 당첨 등의 경우는 해당 내용을 글 내용에 삽입하여 작성하고 있습니다.

도링닷컴 이글루스지점의 내용은 다른 곳에 무단 전재하거나 상업적 목적으로의 이용이 불가합니다. 이는 크레이티브 커먼스 라이센스(CCL)규약에 의거하여 본 게시물을 통해 의사표현을 하고 있으며, 전재 혹은 상용의 경우에는 저작자 및 출판권자인 도리/Wishwill NET과의 계약에 의해 발효됩니다.

도링닷컴은 도링닷컴 이글루스지점, 스위트 도링닷컴 이외에도 도링닷컴 텍스트큐브지점(현재는 블로그스팟으로 이동) dorying.textcube.com, 도링닷컴 YES24지점 blog.yes24.com/comdol99, 도링닷컴 알라딘분점 blog.aladdin.co.kr/dorying 등을 통하여 컨텐츠를 제작하거나 동일 컨텐츠를 유포하고 있습니다. 또, 도링닷컴에서 작성된 일부 컨텐츠는 CGV 무비패널 영화리뷰 [바로가기], 무가지 석간신문 이브닝 www.ieve.or.kr 등을 통해서도 게재될 수 있습니다. 또, 네이버 오픈캐스트 opencast.naver.com/CD289 를 통해서 편집되고 일괄 게시될 수 있습니다.

이 글은 2011/05/04 00:16 에 처음으로 작성되었습니다.

공유하기 버튼

 
 

[강남역맛집] 스쿨스토어 강남역점 - 밥스피자와 샐러드를 만나다!





스쿨스토어 강남역점

토니안 사장님이 야심차게 준비했다는 스쿨스토어를 처음으로 방문해보았습니다. 주변에서 스쿨스토어 강남역점 다녀오시고
쓰신 글들을 많이 만나서 그런지 외관이라던가는 굉장히 익숙한데, 처음 찾으니 낯선 느낌도 없잖아 있고요. 들어가는 입구에
토사장님의 사진도 만나볼 수 있어서 아, 여기가 그곳이군? 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오늘은 지인분께서 같이 가자 하셔서,
꼬리를 흔들며 다녀올 수 있었습니다. 글쎄- 스쿨스토어를 처음 간다고 하니까 불쌍한 눈으로 쳐다봐주셔서 슬프기는 했지만.



감각적인 인테리어는 젊은 취향을 그대로 반영하는 그런 느낌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한편으로는 저기 보이실 지도 모르겠지만
오타가 보이죠? STORE라고 쓰여야 할 곳에 STROE 라고 적혀있습니다. 음음. 여러분. 일 하고 계십니까? (웃음)



좋은 맛의 기본은 좋은 재료에서 나온다는 요리철학. 매일 아침 공급되는 식재료와 당일 사용 원칙의 스쿨스토어.
파트별 쉐프들이 직접 만든 레시피. 그리고 스 낵 소 믈 리 에 ... 아, 군것질 고냥으로서는 이 모든 단어들이 달콤하네요.



자리에 앉아 기다리니 단무지와 피클, 그리고 장아찌가 나왔습니다. 으잉, 이 묘한 조합은 무엇인가요.



그리고 유부가 띄워진 따뜻한 국물. 이것은 매우 분식점스러운 느낌이 나서 좋았습니다.



자몽&오렌지샤워, 5,500원.

자몽과 오렌지를 갈아 넣어 상큼하게 즐기는 자몽과 오렌지 에이드입니다. 시원 달달한 느낌이 매우 좋더라고요.
이제부터 나오는 대부분의 메뉴들이 신선한 재료들을 사용한데다 채소, 과일류의 식자재가 많아서 여성분들이
헬시하게 먹기에 딱 좋으실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메뉴도 그러했고요.



컵샐러드, 6,500원.

라면땅과 닭가슴살, 그리고 신선한 야채에 오리엔털 드레싱입니다.



유자청이 들어있던 오리엔털 드레싱의 상큼한 맛이 배가되면서 꽤 맛있는 샐러드가 되었습니다. 이대로 떠 먹으면 됩니다.



집게로 모두가 다 같이 즐길 수 있는 정확한 '눈대중' 나눔법으로, 채소도 듬뿍듬뿍, 라면땅도 바삭바삭, 닭가슴살 쫄깃쫄깃.
게다가 오리엔털 드레싱의 영향으로 맛있는 샐러드가 아닐 수 없습니다. 역시 전식을 이렇게 맛있게 해야 메인이 기다려져요.



모티토(Mo-tea-to), 3,800원(좌측).

일반적으로 알고있는 모히토에 홍차를 다량 섞어 만든 모티토라는 음료였습니다. 홍차의 풍미를 더 많이 느낄 수 있었는데,
상큼함이나 달콤함이 더 많이 느껴지는 새로운 느낌의 음료였습니다. 모히토의 느낌은 많이 나지 않으니, 참고하세요.



코카콜라, 2,000원.

음료가 다소 부족할 것 같아서 코카콜라도 한 잔 했습니다. 그런데 어째 음료들이 죄다 커보이는 느낌이네요- 사진에서.
실제로는 한 잔 분량입니다. 오해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으허허.



쫄스타, 6,500원.

쫄스타라고 하는 독특한 스타일의 샐러드 메뉴이기도 합니다. 신선한 채소와 쫄면을 콜드파스타소스로 버무려 상큼하게
입안에서 즐길 수 있다는 메뉴의 설명처럼, 이 안에는 쫄면이 들어있습니다. 위에는 오리엔털 드레싱 계열의 소스로
한껏 맛을 낸 샐러드가 올려져 있고요. 어째 계속 보여드릴 메뉴들도 묘하게 채소가 듬뿍듬뿍인 메뉴들인데 말이죠.



이렇게 안에 쫄면 면발이 들어있습니다. 쫄깃한 느낌에 상큼한 채소까지. 최근 유행하고 있는 파스타 샐러드의 변신입니다.



밥스피자(짜장), 4,800원.

스쿨스토어에서 만나는 독특한 메뉴 중 하나인 밥스피자(밥's 피자)입니다. 치즈가 듬뿍 토핑된 매콤한 짜장소스가 느껴지는
별미 메뉴로, 유명하고 유행하고 있는 떠먹는 피자를 미니어처 스타일로 재현하였습니다. 결정적으로 밥이 들어있는게 다르죠.



밥스피자(크림), 4,800원.

역시 치즈가 듬뿍 토핑된 진한 크림소스와 베이컨이 별미로운 떠먹는 피자입니다. 역시 밥이라는 점에서 다른데요.



이렇게 주욱 하고 치즈가 늘어나는 것을 보면 식욕을 멈출 수 없고요. 밥스피자 모두다 새싹 등 채소가 가득 토핑되어 있어서,
다른 곳에서 먹는 어떤 메뉴와 견주어도 헬시한 느낌을 지울 수 없었습니다. 가벼운 느낌? 먹으면 마구 건강해질 것 같은!?



로맨틱아포가토, 3,950원.

스쿨스토어의 모닥바는 디저트 모닥바와 모닥바 오리지널로 나뉘어 운영되고 있는데요, 스쿨스토어 강남역점에서는
디저트 모닥바로, 추억의 디저트와 새로운 스타일의 디저트를 만나볼 수 있게끔 되어있습니다. 7,900원에 두 가지 메뉴를
고를 수 있고, 총 여섯 가지 메뉴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즉, 위에 표기한 금액은 7,900을 2로 나눈 금액입니다.)

그 중에서 로맨틱 아포가토라는 아주 로맨틱한 이름이 붙은 메뉴입니다. 솜사탕 아래에 아이스크림 컵이 있고,
그 위에 에스프레소를 드립하여 아포가토 스타일로 먹는 메뉴인데요, 실제로는 전-혀 아름답지 않은 메뉴입니다. 왜냐면요.



에스프레소를 잘못 조준하면 마구 튀는데다ㅠ_ㅠ 결과적으로 아포가토 특성상 아이스크림과의 조합으로 그다지 식욕이 당기는
사진이 안나온다는 겁니다. 하지만 솜사탕 특유의 설탕 단맛이 배가되면서 맛있는 아포가토가 되는 것만큼은 틀림 없네요.



컵요거트, 3,950원.

플레인 요거트 위에 포도시럽으로 고양이 모양을 그려놓은 귀여운 센스가 돋보였습니다. 얼굴을 없애고 슥슥 저어 먹으면,
그냥 요거트 맛. 요거트를 좋아하시는 여성 분들에게는 적합하게 추천할 수 있는 디저트 메뉴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와플홀릭, 3,950원.

벨기에식 와플 위에 아이스크림과 토핑이 올려져 있는, 와플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추천할 수 있는 메뉴입니다.
방금 구운 따끈한 와플 위로 사르륵 녹아가는 바닐라 아이스크림. 이 바닐라 아이스크림은 꽤 괜찮았습니다.



원래는 달고나라던가 다른 두 가지 메뉴도 있었지만, 재료와 도구의 문제로 인하여 판매하고 있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선택해야만 했던 것이 과일이었는데요. 이 과일이 이름과는 다른 안타까운 결과...를 낳았죠.



후레쉬 후르츠, 3,950원.

...따로 쓰지는 않겠습니다. 왜이렇게 말라붙었는지, 그리고 람부탄에 붙어있는 저 먼지는 무엇인지 궁금해지더라고요.



...오랜 조명 안에서 랩도 씌워지지 않은 상태로 대기하고 있던 과일들... 이렇게 짜게 식어가고 있다는 것을 우리 토사장님은
알고 계실까요? 전반적으로 매우 맛있게 먹었습니다만, 맨 마지막 디저트의 에러에서 살짝 미간이 찌푸려지는 마무리였어요.


하 지 만 (훈훈한 마무리를 위하여)


전체적으로는 신선한 재료를 사용하고 맛있는 레시피를 동원하여 즐겁게 만들어 나온다는 것은 틀림 없습니다.
기존에 만나보았던 다양한 메뉴들을 조금 다르게 변형하여 새로운 메뉴로 낸다는 것은 발상의 전환을 통해 나온 결과물이니까요.
직원들의 친절함은 물론이고 팝 한 느낌의 인테리어, 분위기, 나쁘지 않았습니다. 나중에 또 가보고 싶어지네요.



스쿨스토어 강남역점 =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 619-23번지 , 02-553-6548 / 서울메트로 2호선 강남역 11번 출구에서 약 80m 도보

공유하기 버튼

 
 

[120516] 별, 나윤권 - 창문을 열어놓고 ♬ 당신을 위한 음악 #04.





지금도 그렇게 변한 것은 아니지만 한때 '조영수 음악'이라는 것이 트렌드였던 시절이 있습니다. 지금은 누가 트렌드일까요?

용감한형제나 이단옆차기? 아니면 우리형과 내동생정도인가요. 스윗튠도 그러한 흐름에 서 있을 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러한 프로듀서 체제의 작곡가 시스템에서 발빠르게 다양하면서도 새로운 음악들이 나오고, 그러한 음악을 우리는 듣습니다.


감성을 건드는 가사와 눈물이 가득 날 것 같은 음계 구성. 피아노 앞에서 조영수 작곡가는 무적입니다.

김형석이나 방시혁으로도 한 카테고리를 묶어 볼 수 있지않을까하는 생각이 드는 조영수 작곡가의 작곡 세계 역시 새롭습니다.

당시만 하더라도 아이돌 여성 솔로 싱어였던 별이 호소력 짙은 발라드로 새롭게 주목받던 시기에,

뛰어난 가창력과 곡 소화력으로 주목을 받던 신예 나윤권과 함께 작업했던 이 노래는 슬픈 멜로디 속 슬픈 가사가 안타깝기만 한

두 연인을 그리고 있습니다. 그리움과 애절함, 하나하나 지나칠 수 없는 그들의 감정은 우리의 이야기와도 같죠.



♬ 별, 나윤권 - 창문을 열어놓고(as 조영수 ALLSTAR Project 2nd, 2008).

오늘 당신을 위한 음악은 별과 나윤권이 부른 창문을 열어놓고입니다.

출근길, 이 노래를 듣고 울컥하는 마음에 눈가가 촉촉해진 저에게도 이 노래의 가삿말이 특별합니다.

바쁘다는 핑계로 당신을 홀로 둬야했던 저를 반성하면서. 다시는 그런 실수 하지 않겠다고 다른 사람에게 약속합니다.

공유하기 버튼

 
 

1 2 3 4 5 6 7 8 9 1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