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드림걸즈(Dreamgirls, 2006). by 도리





드림걸즈(Dreamgirls, 2006, 미국).
뮤지컬 드라마, 2007년 2월 22일 한국개봉, <시카고>의 빌 콘돈 감독.
제이미 폭스, 비욘세 놀즈, 에디 머피, 제니퍼 허드슨, 애니카 노니 로즈.

1981년 브로드웨이의 뮤지컬로 초연된 <드림걸즈>는 1982년 토니상의 여우주연상, 남우주연상, 남우조연상,
원작상, 안무상, 조명상 등 6개부문을 석권하면서 4년간 1521회의 공연기록을 달성하는 멋진 뮤지컬이지요.
2006년 12월, <시카고>의 각본을 썼던 빌 콘돈 감독이 제이미 폭스라는 명배우와 세계를 노래하는 디바 비욘세와
함께 만든 뮤지컬영화, 드림걸즈가 미국에서 처음 상영되게 이릅니다.

지금까지 많은 뮤지컬 원작의 영화가 있었지요. 뭐, 많다고 하더라도 뇌리에 남는 작품은 몇작품 되지 않고,
그 뇌리에 남는 작품중에서 제대로 본 작품역시 한두작품밖에 되지 않는 도리로서는, 이번 <드림걸즈>는 꽤
"재미"있게 본 작품입니다. 신나는 음악에 내용면에서도 희노애락을 모두 담았고 스토리라인이 간결하여 따라잡기
쉬우며, 원작을 즐겼던 사람이라면 아쉬움 없이 깔끔하게 보고 나올 수 있는 그런 영화라고 생각했답니다.

카메라의 위치는 때로는 그 주인공의 시선을 돕기도하고, 주인공을 비추기도 하는 다양한 구도를 연출합니다.
느낌을 음악으로 표현하고, 대사를 노래로 표현해서 즐거움을 더했습니다. 하나의 역사를 보는 것과 같은
스토리라인은 '정말?'이라는 생각을 갖게합니다. 7, 80년대의 음색이 가득한 이 영화에서, 화려한 조명과 의상은
너무나도 매치가 잘 되었습니다.

꼬마숙녀 '드림메츠'가 아가씨가 되어 '더 드림스'가 되었을 때 찾아오는 이야기.
그리고 음악을 돈으로 만들 수는 있지만, 사람의 마음은 돈으로 움직일 수 없다는 원론적인 이야기를 담고 있기도
합니다. 음악과 함께 그저 즐겁게 듣고보고 즐기고 있다보면, 두시간이 넘는 플레이타임은 후딱 지나갑니다.


드림걸즈와 함께라면 즐거울거야
드림걸즈는 평생토록 꿈꾸며 살게 해줄게
드림걸즈는 네 꿈을 이루도록 해줄게



너무 뻔한 결말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라면, 제대로 이 영화를 즐기지 못하신 것일 수도 있으니-
그냥 마음 편하게 보셨으면 하는 바람으로.


최근 본 영화 다섯개로 보는 비교도입니다. 지나치게 개인적이고 주관적인 평가척도입니다.
그놈 목소리[02/04, T] > 미스포터[01/28, T] > 드림걸즈[02/12, F] > 바람피기 좋은날[02/10, T] > 황후화[01/25, 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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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동동 2007/02/15 03:55 # 답글

    이거 초 재미있다고해서 기대 하고있어요! ㅎㅎㅎ
  • 秋葉 2007/02/15 11:04 # 답글

    .....아 이런 '도링걸즈'라 잘못 읽고 들어왔.. [눈을 비빈다]
  • 도리 2007/02/16 23:55 # 답글

    동동님/ 꽤 마음에 들었습니다. :) 극장가셔서 보셔도 후회 그닥 안하실 듯?

    아키바님// ...어, 어머나. 도링걸즈...//ㅅ// (뭔가 상상해버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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