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211] LYn(린) - 사랑했잖아. by 도리




♬ LYn(린) - 사랑했잖아.

3년 선배였기 때문에, 내가 입학하던 해에는 이미 졸업하고 없었다. 내가 5회 졸업생이니까, 2회 졸업생이었던 것이다.
앨범을 발표하고 나서, 학교 축제에 한 번 왔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그 때 불렀던 노래가 데뷔곡이었던 'Goodbye My Friend'.
그리고는 행보를 계속 쫓기 시작했다. 원래부터 노래를 좋아하고 노래를 잘해서 장기자랑 시간에 열심히 노래를 불렀다던,
진학이 결정나기 전에 계약을 하게 되면서 선배들로부터 들은 이야기만으로도 뭔가 전설같은 느낌이 되어있는 그녀.

아직도 그녀의 노래가 좋다. 가장 좋아하는 곡이자, 그녀의 노래들 중에서 가장 많이 들었던 노래가, 바로 이 노래다. 사랑했잖아.
아마 과거에 내가 좋아하는 것 이상으로 아꼈던 사람에게도 적용될 수 있는 가사 한 구절, 한 구절이 아픈 노래다. 생각해보면,
밝고 예쁜 노래들보다는 이별에 아파하는 마음을 노래하는 그녀가 더 어울리는 것은, 목소리와 창법 때문만은 아니라 생각하면서.


덧글

  • 어흥반장 2010/02/11 23:36 # 답글

    나도 린의 노래들이 좋습니다.
    가슴속으로 직접 파고드는 그녀의 목소리가 좋습니다.
  • 도리 2010/02/14 16:06 #

    가슴으로 들으면 정말 애절하...기는 하지. (끄덕끄덕)
  • 斑鳩 2010/02/12 02:32 # 답글

    이거 린의 최고 명곡으로 뽑아도 손색없죠.
  • 도리 2010/02/14 16:06 #

    맞아요. 베스트 앨범을 만든다면 이 노래는 아마 1번 트랙 혹은 2번 트랙쯤으로 들어갈 것 같습니다.
  • 방댕 2010/06/23 01:29 # 삭제 답글

    맞아요,,밝고 명랑한 것도 좋지만 그녀를 가장 잘 빛내 주는건 아파하는 마음을 노래할때 인거 같아요,,
  • 도리 2010/06/26 11:48 #

    방문과 덧글 고맙습니다. 뭔가 이렇게만 써 두고 나니, 그녀를 일부러라도 아파하게 만들어야 할 것 같은^^
    그런 생각도 들어버리네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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