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212] 안드로보이, 지하철에서 발견하다. by 도리




약속이 있어서 지하철을 기다리고 있는데, 익숙한 연두색의 물체(?)들이 지하철에 있는 것을 발견하고 말았습니다. 휙- 하고
지나갔기 때문에 정말 '흠칫'하고 있었는데, 직접 눈으로 보지 않으면 안될 것 같아 뛰었습니다. 그랬더니 아니다를까, 안드로보이.
정말이지, 어디에서 왔는지 확실하지 않지만 대한민국의 여러 문화를 체험하려고 하는구나...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머엉)


" 안녕, 나는 안드로보이라고 하네. " ... 응, 그건 이미 알고 있는데... 그나저나, 어제 내가 만났던 그 안드로보이가 아니구나[...].


알고보니... 안드로보이가 두 대(?) 탑승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 녀석도 도리고냥을 알아보지 못하는 것 같으니, 아마도
도리가 지난 저녁 종로와 명동에서 만났던 그 아이들과는 다른 아이들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렇다면 과연 이 대한민국
서울땅을 밟고 있는 안드로보이는 대체 몇이란 말인가...(덜덜)... 도리고냥은 순간 쪽수(?)로 밀릴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이 들었죠.


하지만 어째서인지 어린아이들에게는 무릎을 꿇어가면서까지 그들의 귀여움을 다 받아주고 있었습니다. 너희들, 팬서비스 좋구나.


" 꼬마아가씨, 이제 우리는 다음 역에서 내려야 하네. " ... 하지만 시크하게 꼬마아가씨는 그들을 보기만 할 뿐이었습니다. (...)
여, 역시, 거대괴수도리고냥으로 변신하는 것보다는 꼬꼬마고냥으로 이들과 상대하는 것이 나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도 하면서...
...한편으로는'ㅅ' SKT의 안드로이드OS를 탑재한 안드로이드폰을 광고하기 위한 안드로보이 프로모션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시민들과 직접적으로 접촉하는 대담한 발상과 기획에 멋지다는 생각밖에 들지 않더군요. 배울점이 많다고 생각했습니다. (척)


이제 곧 내려야한다는 안드로보이들. 마지막까지 안전봉을 놓지 않고 열심히 목적지를 향해 가는 모습입니다.


어디에서 내리나 싶었는데 건대입구역이었습니다. (덜덜) 사람 많은 곳을 찾아 다닐 줄 아는 안드로보이였나요... 멋집니다. (척)


알고보니 역사에 도착해 있는 것은 세 대(?)의 안드로보이. 뭐, 뭔가 많구나... 너희들, 굉장해. 뭔가 역사를 장악해버린 느낌이야.


원래는 지하철의 정보기기가 설치되는 곳을 배경으로 안드로보이가 섰습니다. 2010년 2월, 통신세상이 바뀐다는 의미
안드로보이는 그렇게 우리들에게 메시지를 전달해주고 있는 것일까요? 지능형 스마트폰의 새 시대가 이제 열리는 것일까요!?



왕십리역에서 건대입구역까지. 그들을 우연히 발견하고 따라간 밀착취재영상이, 여기에 있습니다.





[ 원문 작성일 : 2010/02/12 14:48 | 추가 수정일 : 2010/02/13 12:14 ]
최초 작성 원문 : [모블로깅] 안드로보이, 지하철에서 만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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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ㅅㅇㅁ 2010/02/14 00:34 # 삭제 답글

    푸하핳 귀여워
  • 도리 2010/02/15 02:21 #

    응응 'ㅅ' 귀엽다냥~
  • 쩐양 2010/02/14 20:55 # 답글

    저거 뭔가요~ 모토로라에서 새로나온 폰 광고인가;;
    되게 귀엽네요 ㅋㅋ
    그나저나 왕십리 오셨다니!! +_+
  • 도리 2010/02/15 02:22 #

    정확히는 안드로이드OS의 캐릭터인 안드로보이+T의 프로모션...입니다. ^^...
    왕십리는 자주 갑니다. (환승역이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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