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맛있는 김장김치. 그리고 초마늘.

고소한 상추와 깻잎.

그리고 삼겹살.
...거의 일주일만에 집에서 먹는 점심입니다. 고기를 먹고싶다고 이야기한지 거의 일주일이 되었는데, 사실 그 다음날 고기를
먹을 수 있도록 준비를 하셨다는데 도리가 계속 나가서 점심을 먹는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바람에 집에서 고기를 굽지 못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결국 고기라는 이름으로 준비된 삼겹살이 거의 일주일만에 빛을 보게 된 것이죠... 뭔가, 슬프지요?
한편으로는 이 야밤에 이 것을 올려야하는 지금 제 위장은 뒤틀리고 있습니다. (머엉)
덧글
아버지가 그러더라구요.
"안하던 짓을 왜하냐."
"아따, 아빠도 와서 드시고 말해요."
".. 상차려라. 밥먹자."
.. ㅋ 갑자기 그 생각이 났네요.
점심 못먹었는데 말이죠..
고기님 윤기가 좔좔흐르네요
그러고보니 전 집밥 먹은지도 한참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