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101] 홍대 술&뽀끼, 떡볶이와 맥주의 기묘한 만남! by 도리




홍대 술&뽀끼 | 서울특별시 마포구 서교동 358-28 2층 | 02-335-7209 | 공식커뮤니티
(서울지하철 2호선 홍대입구역 5번출구, 홍대정문앞)


홍대의 핫플레이스로 자리잡고 있는 홍대정문 앞에 위치한 술&뽀끼에 다녀왔습니다. 상호에서 느껴지는 것처럼
술과 함께 즉석떡볶이를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점심시간부터 새벽 2시까지 영업을 하고 계시므로 간단하게
점심을 드시기에도 좋고, 저녁을 먹기에도 좋고, 술자리로 애용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2층과 3층 좌석이 있는데 2층 좌석의 유리창면은 이미 이 곳을 방문한 많은 분들께서 낙서판을 이용해 꾸며주고 있었습니다.
정말 다양한 분들이 오셨다가 가셨더라고요.


이 곳의 주문방식은 먹고 싶은 것을 간단하게 체크하는 방식 혹은 직접 주문하는 방식입니다.
간단한 떡볶이류의 메뉴는 체크판을 이용하면 되고, 기타 술과 안주류는 따로 주문하면 됩니다.


대략적인 가격대는 이렇습니다. 둘이 와서 먹는다면 2만원이 넘지 않는 가벼운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이 날은 북적북적, 근처 홍대의 동아리 모임이라도 있는 것인지 사람이 많더라고요.


홍대 술&뽀끼의 매력은 뮤직박스가 있어서 DJ에게 신청곡을 신청하면 사연과 함께 들려준다는 것입니다.
옛날 떡볶이집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아이템으로, 어른들께서도 좋아하실 것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생맥주 3,000원.

떡볶이 2인분과 좋아하는 사리를 시키고 조금 기다리다보니 술이 먼저 나왔습니다.
그리고 서비스로 나오는 튀긴 떡이 나오네요. 튀긴떡에는 조미간장과 물엿으로 맛을 낸 소스가 뿌려져 있습니다.
안주로도 좋고, 심심풀이로 먹기에도 적당한 아이입니다. 맥주의 경우 매일 사장님께서 애지중지 닦고 조이고
맛을 내신다고 합니다. 아사히 맥주를 좋아하시는 사장님의 맥주사랑으로 인하여, 비록 국산 맥스이지만
뒷맛은 따라갈 수 없어도 첫 맛 만큼은 아사히 맥주를 흉내내보셨다고 하셨는데, 정말 맥주 맛은 끝내줍니다.
생맥주를 마시러 가고 싶을 정도네요.


떡군 떡볶이, 8,000원(2인분) + 모둠튀김 1,000원 + 계란사리 1,000원(2개).

푸짐하게 나온 2인분 떡볶이입니다. 일반적인 칼칼한 맛을 좋아하신다면 떡군 떡볶이를,
조금 매콤한 것을 좋아하신다면 화끈 떡볶이를 시키면 됩니다. 짜장소스의 달달한 맛을 좋아하신다면 짜장 떡볶이겠죠.
좋아하는 친구와, 사랑하는 연인과 함께 먹으면 좋을 것 같은 새로운 데이트코스가 될 것 같은 곳이 될 것이라 직감했습니다.


즉석떡볶이 스타일대로 이리저리 열심히 조리해가면서 지글지글 익을 때쯤 먹으면 됩니다. 어느정도 끌어오르면
그 것을 먹으면 되는 것이죠. 사진을 찍기 보다는 맛있을 때 먹는 것을 사장님께서는 추천해주시고 계십니다.


어느정도 먹을 때쯤 낙서판과 매직을 가져다주십니다. 하나의 방명록처럼 유리창이 점해져 있었는데,
그 곳을 메울 무언가를 쓱쓱 쓰기 시작했습니다.


유심히 보다보니 외국인들도 종종 왔다간 모양입니다. 일본어와 중국어를 찾아보는 것은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니었습니다.


군것질고냥 도리도 맛있다냥! 을 외치며 대박추천을 하겠습니다. 떡볶이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꼭 들러보시길 바랍니다.


볶음밥, 2,000원(1인분).

떡볶이를 좋아하는 분이 아니더라도 묘하게 한국인이라면 이런 매콤달달한 소스에 밥을 볶아먹는 것이 DNA적으로
당연하게 생각되는 모양입니다. 당연스레 볶음밥을 비벼봅니다. 밥이 투하되고 달달 볶다보면.


어느새 완성. 입안에서 달콤하게 터지는 옥수수알도 그렇지만 자글자글 터지는 날치알도 일품입니다.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맛있다는 느낌을 잔뜩 받을 수 있었습니다.


인원이 많다면 술&뽀끼 매니저님에 의해서 게임이 이뤄집니다. 이 날의 게임은 그어놓은 선에 가장 가까이
소주마개를 손가락으로 쳐서 보내는 것.


도리는 선을 넘어서 아웃. 가장 가까이 가기는 했는데, 참 아쉽네요.


음료는 2인 기준으로 리필되어 운영되고 있었습니다. 물론 술을 마실 분위기라면 굳이 음료를 시키지 않게
되긴 했지만 말이지요. (웃음) 사장님의 넉넉함이라던가 매니저님의 재치라던가, 맛도 너무 맛있고 많은 분들께서
좋아하실 만한 요소들이 가득한 홍대의 핫 플레이스 술&뽀끼. 이 날 갔다온지 일주일도 되지 않아 또 다녀왔었습니다.

그 이야기는 스위트 도링닷컴에서 이야기해보고 싶어지네요.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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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PinkLady 2010/11/07 23:27 # 답글

    우억 좋은 정보 감사용,,가봐야징.
  • 도리 2010/12/05 01:13 #

    맛있게 다녀오세요~ ^^...
  • JyuRing 2010/11/08 00:21 # 답글

    오늘 이글루스 사진 올리는데 참..ㅠㅠ힘들더라구요.
    제가 간날은 저희밖에 없었어요. 11시 넘어서 좀 들어왔지만..이런분위기도 즐거워보여요.
    날을 잘 잡아 가봐야겠네요+_+
  • 도리 2010/12/05 01:13 #

    그러니까요, 이 날 올릴 때 정말 힘들었습니다.
  • Ryunan 2010/11/08 08:45 # 답글

    음료는 무조건 무한리필 되는 곳이 제일 좋지요.
  • 도리 2010/12/05 01:13 #

    하지만 정작 저녁 때가면 술을 먹게 되는 묘한 곳입니다.
  • ohdnjs 2010/12/09 23:26 # 삭제 답글

    여기중학생이나 고등학생은못들어가나요?
  • 도리 2010/12/12 22:40 #

    떡볶이를 드시기 위해서는 들어가실 수 있습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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