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루3분 두피마사지(이태후/정지행, 비타북스).
군입대 전에는 머리를 많이 길렀던 나였었는데, 군대를 다녀온 후에는 그게 불가능 할 정도로 모공이 막히고
모발이 얇아져버려서 거의 탈모 초기 증세에 가까울 정도로 걱정이 많아지는 두피가 되어버렸다.
그래서인지 건강한 모발을 위해서라면 좋은 샴푸도 사용해보고, 습관도 바르게 길러보고,
때로는 두피 클리닉도 받아보면서 그렇게 지내고 있다.
두피건강, 탈모예방. 이 두 가지 키워드는 최근의 나에게 있어 신경쓸 수밖에 없는 두 가지 키워드이기도 하다.

한의학을 통하여 탈모의 치료방법은 물론 이와 관련한 임상실험을 진행하고 그 결과를 토대로 자가건강관리 방법과
탈모 치료 제제 개발에 힘썼던 두 저자가 함께 만든 이 책은, 서양의학을 통해 바라보는 관점이 아니라
동양의학을 바탕으로 하고 있는 책이다. 어떻게 하면 두피에 좋은 효과를 줄 수 있을 것인가를
함께 고민하고 있다는 점에서 굉장히 마음에 드는 책이다.

책은 왜 머리카락이 빠질까를 물어보면서 자연스럽게 평소 탈모 혹은 모공이 막히거나,
머리카락의 굵기가 얇아지는 등 관련 사례들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주고 시작한다.

흔히들 탈모는 유전인가 하는 궁금증을 가지고 있는데, 탈모와 유전의 상관관계는 있을 수 있지만
그 시기와 성향에 따라 다를 수도 있다는 등 다채로운 점들을 콕 집어 이야기하고 있다.
다소 의외라고 할 수 있는 점은 사상의학이라고도 할 수 있을 동양의학을 바탕으로 집필되었다는 선입견에
'체질'이라는 단어가 많이 나올 것이라 생각했었는데, 오히려 더욱 더 알기 쉽고 이해하기 편하도록
호기심을 자극해 가면서 평소의 궁금증을 풀어주고 있었다.

이 책은 얼마나 심각한 탈모인지, 모발을 위한 비법, 기체조, 관리법을 거쳐 마지막으로 식생활을 제안한다.
먹을거리와 군것질을 전문으로 다루고 있는 블로거로서 눈에 두지 않을 수 없는 주제이다.
패스트푸드와 즉석식품 등을 줄이고 탈모를 예방할 수 있는 식생활을 평소 습관처럼 들이면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는 것이
이 책에서 이야기하는 내용이다.
전반적으로는 알기 쉽고 접근하기 쉬운 이야기를 진행하고 있다. 이러한 성격의 무크지들이 대부분 그러하듯
실생활에 유용한 것은 두말할 것도 없다. 그런 점에서 꽤 효율적이고 효용성 높은 책이라고 할 수 있다.

한편으로는 이 책을 읽으면서 이 책에 계속 등장하는 이 모델은 누구일까 궁금하게 되더라.
이름도 안적혀있고. 책을 한 권 보는 내내 눈에 들어와서 반갑기만 하다.
(* 이 리뷰는 바이리뷰의 리뷰이벤트를 통하여 작성되었습니다.
도링닷컴/Wishwill NET의 허가수락에 의하여 2차 가공되어 사용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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