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0214] 건대 라구뜨(la goutte) - 뷔페레스토랑 on 발렌타인데이. 먹다_그곳에서




건대입구 더 클래식 500(THE CLASSIC 500)의 3층에 자리잡고 있는 뷔페레스토랑 라구뜨(la goutte)
지난 발렌타인데이, 다녀왔습니다. 도링닷컴 이글루스지점을 통해서는 처음으로 밝히는 이야기입니다만...
네. 현재 커플고냥모드입니다. 혼자가 아니게 된 지 300일도 넘어서야 블로그를 통해 밝히게되는군요. (...)
이미 주변 지인분들이라던가는 다 알고 있어서 도링닷컴 이글루스지점을 통해 공개하는 타이밍을 잃어버린 탓에
말하는 게 어려웠는데, 이렇게 말씀드리게 되었습니다.


여하튼, 여자친구 덕분에 라 구뜨(la goutte)를 만나게 된 도리고냥은, 맛있는 것이 있는 이 뷔페에
꼬리를 흔들며 입장했습니다. Cafe & Haute Buffet 이라는 컨셉이 보이네요.


테이블 세팅은 고급 레스토랑 분위기를 흠뻑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것도 정식으로 놓여져 있는데다가,
한국인들을 고려한 젓가락까지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이날은 발렌타인데이를 맞이하여 특별히 수제 초콜릿과 스파클링 와인이 서빙에 추가되어, 사전 예약제를 통해
제공되는 날이었습니다. 라구뜨의 치명적인 매력이 있다면 바로 이 베이커리 코너의 마카롱이라고 할 수 있겠는데요.
종류별로 먹어보지는 못했지만, 충분히 라구뜨 마카롱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대게와 소라찜 역시 매력적인 요소가 아닐 수 없습니다. 때가 되면 찜기에서 바로 빼 내어와 올려지는데요,
타이밍만 잘 맞는다면 따끈따끈한 대게찜을 만날 수 있는 셈이지요.


아이스크림 영역에서는 하겐다즈 6종 아이스크림을 만날 수 있습니다. 초반에 이렇게 디저트에 대한 이야기만
잔뜩 할 줄 알았으면 스위트 도링닷컴에 게재할까...도 생각했었는데, 음. 아무래도 오랜만에 뷔페 레스토랑에 대한
이야기를 하게 되었는데 도링닷컴 이글루스지점을 사랑해주시는 여러분들께 갈증도 풀어드릴겸 이렇게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제철 과일들이라던가도 만날 수 있었는데, 그 중에서 딸기가 가장 반가웠습니다. 하우스 딸기 수확철이기는 한데,
라구뜨의 딸기는 달면서도 사각거리는 느낌이 매우 마음에 들었습니다. 욕심 같아서는 더 먹고 싶었는데,
음... 욕심 부리기에는 나중의 디저트 타임은 너무 짧더라고요. (하하)


초밥코너도 제법 신선한 재료들을 통해서 타이밍에 맞춰 계속 다른 메뉴를 만날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다음 타임에 리프레쉬 되면 어떤 메뉴가 나올까? 하는 궁금증을 잔뜩 품게 되더라고요.


양고기를 썰어주는 코너도 있었습니다. 이 옆의 스테이크 코너도 너무나도 괜찮았고요.


핫플레이트 코너에서는 다양한 다뜻한 음식들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대략 한 바퀴를 돌아 떠 온 여자친구의 첫 접시는 이러합니다. 연어샐러드와 참치다타끼, 초밥들이 보입니다.
도리고냥은 첫 삽을 이렇게 뜨게 되면 많이 못먹는다는 생각에, 다음과 같은 결론을 냅니다.


THE 중화. 따뜻한 것의 일색으로 떠 왔습니다. 한 바퀴 둘러보다보니, 꽤 이 곳에서 먹을 수 있겠는걸!? 이라는
욕심이 들기 시작해서 라구뜨의 모든 메뉴를 먹어보기로 결정했습니다. 중화쪽에서 네 가지 딤섬과 군만두,
칠리새우와 난 뒤에 올린 커리, 탕수육과 볶음밥까지. 따뜻한 것으로 시작한 김도리씨는 여유롭게 출발 할 수 있었던 것이지요.


위에서도 잠시 이야기했었습니다만, 이 날은 발렌타인데이 스페셜데이였기 때문에, 사전 예약을 통해 스파클링와인 등을
제공하고 있었습니다. 비록 추가요금이 붙기는 했지만요.


그리하여 예쁘게 건배. 고맙습니다. 앞으로도 많이 사랑할게요.


대게와 소라찜을 가지고 왔습니다. 어지간한 곳에서는 퍽퍽한 대게찜을 만날 수도 있을 법 한데,
라 구뜨의 대게찜은 조금 다를 수도 있습니다. 어떻게요?


이렇게요. 이것에야 말로 게살. 게맛살은 따라올 수 없는 자연 그대로의 맛.


THE 일식 + SOMETHING. 그 다음 도리고냥의 두 번째 접시는 이렇습니다. 그 타이밍에 나오는 초밥들은
다 가지고 왔습니다. 마를 갈아 놓은 것도 가지고 왔습니다. 회도 있습니다. 스테이크는 입에 들어가고 나서는
녹아 사라지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소바도 있습니다. 구운 마늘도 있습니다. 구운 애호박도 있습니다. 크림 스파게티도 달라고 하면 준답니다.


쌀국수도 있습니다. 양고기도 뜯어먹었습니다. 메로구이도 먹었습니다.


THE 한식. 밥과 함께 다양한 샐러드와 한식 코너에서 양념게장도 가지고 왔고요. 이렇게까지 먹었으니
배가 안부를 수가 없겠죠? 이제부터 디저트타임을 즐겨보아요. (사진에 보이는 아이들 중에서 가장 최고였던 것은
역시 참치다타끼였습니다. 생선류가 라 구뜨는 강한 듯 해요.)


빵은 통곡물을 이용하여 만든 빵입니다. 마 간 것과 함께 나온 흑미의 작은 종지는 알고보니 흑미푸딩.
일본식으로 나와서 몰랐는데, 검은깨푸딩 같기도 했습니다. 본연의 맛을 지키면서의 단 맛이 아주 맛있었습니다.
그리고 못보던 초밥들도 나와서 이 매칭되지 않는 플레이트가 완성되었어요.


" 아직 더 먹을 슈 이쎠! " 라고 의기투합한 두 사람은 입안에 들어가면 사르르 녹아 없어지는 스테이크와 함께
몇 조각의 치즈, 그리고 비스킷을 가지고 왔습니다. 역시 맛있게도 냠냠 하고 먹었습니다.


이런 분위기의 라구뜨입니다.


본격 스위트 출격. 치즈케이크는 기본 이상을 해주고 있었습니다. 또, 촉촉하고 폭신폭신한 느낌의 생크림 케이크도
맛있었습니다. 호두파이는 최고. 최근 몇 년간 먹었던 뷔페에서의 호두파이들 중에서 가장 좋았습니다. 마카롱은...
뷔페에 없었으니 비교할 수 없지만, 양산형이라고 하더라도 다른 베이커리에서 맛보는 아이들과 크게 차이가 없었어요.
감동을 따지자면 좀 깊이가 얕기는 하지만, 라구뜨에서 즐길 수 있는 감동 중의 하나라고 생각하면 이 정도는
마음을 설렐 정도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수제 초콜릿 3종 세트중에서 다크가 가장 괜찮았고요.


컵에 들어있으니 컵케이크라고 불러볼까요. 젤리류도 크게 달지 않고 쫄깃한(?) 맛을 잘 내주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티라미스는... 이게... 티라미스라고 하기에는 완전 크림.......이거 나쁜 말 아니라고요. 도링닷컴 이글루스지점을
자주 오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이런 식으로 치즈가 가득가득 들어있는 티라미스는 잘 못보셨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빵같은 느낌의 티라미슈가 아니에요. 이것이야말로 THE 티라미슈.


이제 끝판을 향해 달려가는 라 구뜨 포스팅입니다. 세 가지 아이스크림을 먹어보기로 했습니다.
역시 하겐다즈 베스트 3이라고 한다면 바닐라, 녹차, 초콜릿...이겠지만 의외의 선택인 라즈베리를 선택해봅니다.
그리고 딸기를 함께 가지고 왔고요. 딸기는 위에서도 잠깐 이야기했던 것처럼 하우스에서 날아왔다고 하기에는
달콤함이 꽤 괜찮았습니다. 하겐다즈 아이스크림은 여러분들도 많이 드셔보셨으니 자세한 설명은 생략해도 되겠죠? (싱긋)


라 구뜨(la goutte)는 프랑스어로 물방울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물이 들어있는 글래스에서부터
천장의 인테리어까지 물방울을 표현한 장치들이 이곳 저곳에 숨겨져 있었습니다. 물방울처럼 우리에게 꼭 필요한 존재로
함께할 수 있는 그런 뷔페 레스토랑이 되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영업이 끝날 시각까지 자리에 앉아있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먹은 결과는 이 안에.


통상 디너뷔페는 45,000원입니다만 이 날은 발렌타인데이 스페셜 가격이 붙어 1인당 50,000원(VAT 제외)으로
식사하고 나왔습니다. (점심 뷔페는 성인기준 35,000원이며 평일 저녁 및 주말, 공휴일은 45,000원입니다.
자세한 것은 아래의 공식 홈페이지를 클릭하세요.)


와인들도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으므로, 혹시라도 특별한 날을 준비하시는 분이 계시다면 라구뜨와 함께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오픈 키친에서 펼쳐지는 특급 쉐프들의 라이브 쿠킹, 더 클래식 500(THE CLASSIC 500) 안에 있는 라 구뜨(la goutte) 였습니다.


라 구뜨(la goutte) | 서울특별시 광진구 자양동 227-342 더클래식500 B동 3층 | 02-2218-5770
(서울지하철 2호선 건대입구역 5번출구에서 도보 150m) | 공식 홈페이지 | THE CLASSIC 500 공식 블로그


love couple photo event.


2월의 라구뜨의 이벤트는 설날 뷔페와 졸업 이벤트가 있었고, 그리고 지금 이 포스팅에는 러브 커플 포토 이벤트의
응모내용이 들어있습니다. 3월의 라구뜨에는 새 학기를 맞이하여 초, 중, 고, 대학생 학생증을 지참하면 4인 가족 식사 시에
1인 무료, 그리고 화이트데이를 맞이하여 발렌타인데이와 같은 사양의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으니 이벤트를 생각하고 계신
커플 분들께서는 참조하시길 바랍니다. 특히, 맛있는 수제 초콜릿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아무런 액션을 보여주지 않으실
남자분들. 반성하시고 예약하세요.


라구뜨의 이벤트에 응모합니다. 도링닷컴 이글루스지점을 통해 도리고냥 커플 사진을 처음 올립니다.


라구뜨는 이런 곳입니다. 오픈 키친으로 되어있어서 쉐프님들께서 분주히 열심히 준비하시는 것을 바로 볼 수 있습니다.
그러한 곳을 유유히 지나가는 왼쪽의 여자친구, peach양을 발견해주세요.


다양한 음식들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샐러드와 한식코너에서 무엇을 먹을까 이것저것 집어보고 있는
오른쪽의 peach를 발견해주세요.


아쉽게도 약간의 차이로 얼굴보다 작은 빵을 우적우적 씹고 있는 도리고냥입니다.


그리고 어울리지 않게 ㅡ_ㅡ 표정을 지으며 딸기를 흡입하고 있는 김도리씨입니다.


그리고 어떻게하면 두 사람의 모습을 담아볼까? 하면서 고민고민하다가, 결국은 휴대전화의 셀프카메라로...
...예쁜 배경을 찾다보니 찾다보니 결국은 배경이 제대로 나오지 않은, 라구뜨의 일부만 보여주는 셀프카메라가 되었습니다. (...)


마지막으로 훈훈하게 peach의 사진으로 마무리. 매달 새로운 이벤트를 통해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라 구뜨,
앞으로도 계속계속 번화하는 뷔페 레스토랑이기를 바랍니다.



덧글

  • 夢路 2011/02/27 22:49 # 답글

    오오~! 맛있어 보이지만...가격이 후덜덜하군요. 커플의 기념일에나 어울릴만한 가격...
    역시 커플은 좋군요...ㅠ.ㅠ
  • 도리 2011/03/20 22:03 #

    커플의 기념일...에도 그렇게 어울리지...만은 않을 수 있겠지만,
    그래도 ㅇㅅㅇ 좋은건 좋은겁니다! (우하하)...
  • 카이º 2011/02/28 00:11 # 답글

    라구뜨 생긴지 얼마 되지 않아서 역시 좋네요!
    해산물도 많고 선도도 좋고..
    종류도 상당하고 멋진데요^^
  • 도리 2011/03/20 22:03 #

    네~ 아무래도 생기지 얼마 안되었다는 큰 메리트가 있다고 해야할까요?
  • 2011/02/28 10:10 # 답글

    우왕 위"대"한 커플 :3!!
    맛있어보이네요 ㅠ_ㅜ
  • 도리 2011/03/20 22:03 #

    위가 정말 큰 사람들......(후후)
  • 알렉세이 2011/02/28 12:53 # 답글

    워어~ 커플이라닠ㅋ

    음식의 종류라든가 질이 괜찮은 뷔페라고 생각하고 마지막 가격을 봤다가 컼.
  • 도리 2011/03/20 22:03 #

    으하하. 아무래도 좋은 떡이 비싸기도 하지요...(응?)
  • 스키아。 2011/02/28 18:49 # 답글

    앗 저희동네 광고판에 붙어있던 그 부페군요 ㅠ.ㅠ
    고급스럽게 생겨서 비싸보였는데 역시 가격이 비싸네요.
    그래도...음식을 보니 그만큼의 가격은 하는것 같네요.
    나중에 한번 돈모아서 가봐야겠어요 ㅋ_ㅋ

    * 생긴지 별로 안된듯 한데 사람이 꽤 많네요
  • 도리 2011/03/20 22:03 #

    방문과 덧글 고맙습니다... 아무래도 사람들이 많은 이유는,
    음식점의 질...과 관련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 peach 2011/03/01 00:33 # 삭제 답글

    또또또또 가구시퐁!!♡
  • 도리 2011/03/20 22:04 #

    결과적으로는 또 가게 되었긔...
  • Bell 2011/03/02 16:07 # 답글

    음.....블로그를 통해 처음 알았습니다. ㅡ_ㅡ;;;

    커플 인증샷은 없습니까? ㅋㅋㅋㅋㅋㅋ
  • 도리 2011/03/20 22:04 #

    아래에 숨겨져 있었는데, 못보셨나보군요...!
댓글 입력 영역